제목 : 동부회원권거래소 2015년도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시간은 어느새 겨울한파의 중심인 12월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4년 영남권 골프
회원권을 결산하고, 2015년도 회원권동향을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에서 알려드립니
다. 올해 영남회원권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회원제골프장들의 법정관리 및 M&A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북의 꽃담CC, 세븐밸리CC, 베네치아CC, 경남의 양산CC등이 여전히 법정관
리중에 있거나, M&A를 통해 골프장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회원권을 분양
받으셨던분들은 분양가의 절반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시세에 맞춰 회원권을 매각하시거나,
M&A를 통해 새로이 골프장의 주인이 된 기업들의 향후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
황입니다.
<경남 양산CC 야간 전경>
고가대 회원권
회원권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옛 속담처럼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검증이 완료된 골프장들의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높은 거래
금액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라CC, 아시아드CC, 베이
사이드CC, 인터불고경산CC등이 있으며, 상기 골프장들은 코스설계, 골프장의 인프라, 재정
건전성, 서비스의 질, 접근성등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고가 회원권시장의 블루칩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위 특별회원권으로 분류가 되는, 동부산CC의 VVIP회원권과
에이원CC의 VVIP회원권도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매물이 시장에 나오
지 않는 관계로, 향후 매물이 시중에 나올 경우, 매수세의 경쟁으로 인해 높은 거래가격으로
고래될 것을 예상해봅니다.
<보라CC 코스전경>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도 기존부터 영남회원권 시장을 주도해왔던, 에이원CC, 동부산CC, 그레이스CC
회원권들의 매도강세가 이어져왔지만, 12월에 접어들면서, 매물이 차츰 시장에 유입되면서, 강
세가 한풀 약화된 기미가 보입니다. 신흥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노벨CC와 힐마루CC등이 만
기 반화금을 반환해주면서, 창원, 마산, 거제등의 수요층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초기에 분양가
아래로 거래가 이루어지던 것들이, 분양가선까지 회복되어 거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CC 지정회원권 또한 내년 만기 반환시점과 맞물려 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시중에 나오는대로 바로 소진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겨울에도 라운드가 가능한 레이크힐스경남CC(경남함안)에서는 1억5천만원에 동반3인이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정회원권을 분양하고 있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영남권에서는 비슷한 조건의 회원권을 분양받거나,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억원 이상을
준비해야하지만, 반 정도의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서, 창원,마산근교 수요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회원권거래소(주)부산지사 051-747-6999(레이크힐스경남CC
공식분양대행사)로 문의바랍니다.
<레이크힐스 경남CC 클럽하우스 전경>
저가대 회원권
전통적으로, 저가대회원권 시장을 이끌어왔던, 통도CC, 가야CC의 인기는 11월보다는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경북회원권시장의 전통강호
파미힐스CC, 팔공CC, 선산CC도 여전히 시중에 매물이 나오는대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아울러, 모 대기업의 임원감축설로 한때 시세가 급격히 떨어졌던 경주신라CC도
모 대기업의 회원권매각 승인이 유보됨에 따라, 시세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통도CC 코스조경>
향후, 2015년의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장은 골프장모기업의 재정이 튼튼한 기업과 재정안정
성이 불건전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강화된 회원특전을 보유한 회원권으로
수요층이 나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골프장의 인프라, 코스설계, 재정건전성, 서비스,
접근성등에 검증이 끝난 아시아드CC, 베이사이드CC, 인터불고경산CC, 보라CC등 회원
특전이 가격대비하여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수요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가족회원권이 없이 정회원 혼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근접성이 뛰어난, 가야CC, 통도CC, 용원CC, 팔공CC, 파미힐스CC등도 수요층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부회원권거래소(주) 부산지사 탁상훈부장 T.051-744-8787